3줄 요약
단일 단백질 사료는 동물성 단백질원을 한 가지로 줄인 사료예요. 알러지 때문에 먹는 단백질을 줄이고 싶을 때 많이 찾아요.
제품명만으로는 단일인지 알 수 없어요. 원재료에 종이 적히지 않은 "고기"가 섞여 있거나, 이름 속 원료가 일부뿐인 제품이 있어요.
라벨에 단일로 적혀 있어도 다른 동물 단백질이 섞여 있었다는 연구가 있어요(제한 원료 습식사료 11개 중 6개).[1] 라벨은 출발점이고, 최종 판단은 담당 수의사와 해요.
확인 1. 원재료의 동물성 원료가 한 종뿐인가요
원재료 문단에서 동물성 원료(고기·생선·내장·기름·유제품·계란)를 모두 찾아 종이 하나인지 봐요.
라벨 표기 (실제 사례) | 단일 단백질인가요 |
|---|---|
신선한 토끼고기(토끼고기 100%에 해당), 미네랄 (몬지 모노프로틴 LID 온리 래빗, 라벨 확인 2026-09-19) | 토끼 한 종 |
뼈를 바른 신선한 오리고기(오리고기 100%에 해당), 미네랄 (몬지 모노프로틴 LID 온리 오리고기) | 오리 한 종 |
신선한 고기 80%(오리고기 10% 이상), 오렌지 4%, 미네랄, 비타민 (몬지 후르츠 오리고기와 오렌지) | 알 수 없음. 고기 80% 중 오리는 10% 이상이고 나머지는 종이 적혀 있지 않아요 |
알러지 장보기는 동물성 원료가 한 종뿐이고 종이 적히지 않은 원료가 없을 때만 상품 상세에 "단일 단백질"을 표시해요. 제품명이 아니라 라벨 원재료로 계산해요.
확인 2. 이름 속 원료가 얼마나 들어 있나요
2025년 9월 확정된 반려동물사료 표시 기준은 제품명에 원료명을 쓰면 그 원료의 함량 비율(%)을 원료란에 함께 적도록 했어요(2028년 9월 시행 예정).[2] 지금도 함량을 적어 둔 제품이 있으니, 위 사례처럼 "오리고기와 오렌지"라는 이름에 "오리고기 10% 이상"이 적혀 있다면, 이름의 원료가 주원료가 아닐 수 있다는 신호예요. 함량 표시를 꼭 읽어요.
확인 3. 교차오염 문구와 원라벨
수입 제품은 원라벨도 봐요. 알러지 장보기가 확인한 수입 단일 단백질 캔 중에는 영문 원라벨에 "traces of other sources of protein(다른 단백질원이 미량 섞일 수 있음)"이 있었는데, 한글 스티커에는 이 문구가 없었어요(몬지 모노프로틴 LID 온리 포크, 라벨 확인 2026-09-19).
라벨에 없어도 섞일 수 있어요. 제한 원료(LID) 습식사료 11개를 PCR로 분석한 연구에서 6개(54.5%)에서 라벨에 없는 동물 단백질이 검출됐어요.[1] 상업 사료의 표시와 실제 원료의 차이를 정리한 문헌도 같은 문제를 지적해요.[3]
그래서 알러지 장보기는 교차오염 고지를 "통과"와 구분해 "교차오염 고지"로 표시하고, 교차오염이 없다고 보증하지 않아요.
FAQ
Q1. 단일 단백질 사료면 알레르기가 안 생기나요?
단일 단백질은 먹는 단백질원을 줄이는 방법일 뿐, 그 단백질에 반응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아니에요. 어떤 단백질을 고를지는 담당 수의사와 상의해요.
Q2. "모노프로틴"이라고 쓰여 있으면 믿어도 되나요?
제품명보다 원재료 문단과 함량 표시, 수입품이라면 원라벨 문구까지 확인하는 걸 권해요. 연구에서는 라벨에 없는 단백질이 검출된 사례도 있었어요.
Q3. 단일 단백질 사료와 가수분해 사료는 뭐가 다른가요?
단일 단백질 사료는 단백질원의 종류를 줄인 사료이고, 가수분해 사료는 단백질을 잘게 쪼개 면역이 알아보기 어렵게 만든 사료예요. 쓰임이 다르니 담당 수의사와 상의해 골라요.
상품 상세에서 "단일 단백질" 표시와 같은 단백질원 제품을 함께 볼 수 있어요. 피할 원료를 고르면 그 원료가 라벨에 있는 제품은 지우고, 종이 적히지 않은 "고기"가 있는 제품은 판정 불가로 따로 보여 드려요. → 알러지원 탐색기에서 걸러 보기
사례 제품의 라벨 원문 → 몬지 모노프로틴 LID 온리 래빗 상세 · 몬지 후르츠 오리고기와 오렌지 상세
음식 알레르기 확인 방법(제외식이)이 궁금하다면 → 강아지 음식 알레르기 vs 환경 알레르기, 구분법과 제외식이 원칙
참고 자료
[1] Pagani et al., "Cross-contamination in canine and feline dietetic limited-antigen wet diets" (BMC Veterinary Research, 2018) · 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186/s12917-018-1571-4 · 2026-10-07 확인
[2] 농림축산식품부 고시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별표 15의2] 반려동물사료의 기타 표시사항(2025-09-04 신설, 2028-09-03 시행 예정), 5. 제품명 표시방법 · https://www.law.go.kr/LSW/flDownload.do?flSeq=156118241&bylClsCd=200201 · 2026-10-07 확인
[3] Olivry & Mueller, "Critically appraised topic on adverse food reactions of companion animals (5): discrepancies between ingredients and labeling in commercial pet foods" (BMC Veterinary Research, 2018) ·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778722/ · 2026-10-07 확인